AI로 도서 추천하고 문학 소개…완주 도서관 이용률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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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의 공공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에서 문화 공간으로 변화하면서 이용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관내 5개 공공도서관의 평균 이용률은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이 가운데 중앙도서관의 이용률은 120%나 올랐다고 완주군은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도서관은 지역 사회 문화의 척도"라며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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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완주군의 공공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에서 문화 공간으로 변화하면서 이용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관내 5개 공공도서관의 평균 이용률은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이 가운데 중앙도서관의 이용률은 120%나 올랐다고 완주군은 전했다.
군은 이용률 증가의 요인을 '진화하는 도서관'으로 분석했다.
독서 환경 개선에서 나아가 도서관 콘텐츠를 가상 현실로 체험하는 실감형 체험관을 구축하고 인공지능(AI)으로 도서를 추천하는 방식이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도서관 벽면을 이용해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다양한 문학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삼례도서관은 건강 및 치매 특화도서관으로 운영하면서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도서관은 지역 사회 문화의 척도"라며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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