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형, 곧 볼 수 있기를’ 토트넘, 노팅엄 ‘830억’ FW 노린다…로마노 ”이번 주 협상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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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노팅엄 포레스트의 공격수 브레넌 존슨과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은 이번 주 존슨 영입을 위해 노팅엄과 접촉할 준비를 마쳤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 이적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첼시 역시 존슨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지만 '골닷컴'에 의하면 선수 본인이 첼시보다 주전 경쟁이 수월한 토트넘을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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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노팅엄 포레스트의 공격수 브레넌 존슨과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은 이번 주 존슨 영입을 위해 노팅엄과 접촉할 준비를 마쳤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 이적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이 존슨을 데려오려는 이유는 하나다. 바로 공격력 강화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주포 해리 케인이 옵션 포함 1억 2000만 유로(한화 약 )에 독일 강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케인의 빈 자리를 지난 여름에 합류한 히샬리송으로 메우려 했지만 그는 EPL 3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토트넘은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등과 함께 득점력을 분산할 공격수로 물색하고 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케인의 대체자를 찾지 못한 토트넘은 득점을 여러 선수에게 분산시키기는 전술로 방향을 틀었다”고 보도했다. 그들이 낙점한 자원이 바로 노팅엄의 존슨이다.
존슨은 신장은 178cm로 다소 작지만 빠른 스피드와 출중한 드리블 능력을 갖춘 선수다. 스포츠 전문 매체 ‘골닷컴’에 의하면 존슨은 지난 시즌 EPL에서 최고 속도 36.7km/h를 기록했다. 이 부문에서 존슨은 카일 워커에 이어 최고 속도 2위에 올랐다. 주 포지션은 최전방 공격수였지만 윙 포워드까지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였다.
득점력이 떨어지는 선수도 아니다. 노팅엄 유소년 팀에서 자란 존슨은 2021/22시즌 잉글랜드 2부리그 챔피언십에서 46경기 16골 9도움을 기록했다. 존슨의 활약 덕분에 노팅엄은 23년 만에 감격적인 EPL 승격을 이뤘다. EPL에 데뷔했던 지난 시즌에는 리그 38경기 8골 3도움으로 노팅엄의 잔류를 이끌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존슨은 토트넘 외에 첼시, 브렌트포드 등의 관심을 받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브렌트포드는 3500만 파운드(한화 약 582억 원)를 제안했지만 퇴짜를 맞았다. 첼시 역시 존슨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지만 ‘골닷컴’에 의하면 선수 본인이 첼시보다 주전 경쟁이 수월한 토트넘을 선호했다.
영국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28일 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존슨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정했다”고 알렸다. 다만 이적이 성사될 지는 지켜봐야 한다. 노팅엄은 존슨의 몸값을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34억 원)로 책정했다. ‘이브닝 스탠더드’는 토트넘은 노팅엄의 요구액을 모두 맞출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노 역시 이적이 쉽지 않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이 고려하고 있는 방안은 선수를 포함한 거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의하면 토트넘은 이적 명단에 오른 선수 일부를 포함한 형태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브닝 스탠더드’에 의하면 현재 토트넘의 방출 대상은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탕기 은돔벨레, 제드 스펜스, 위고 요리스 등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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