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韓 거시·금융·재정 관리 역량, 그 어느 때보다 탄탄해"

세종=곽윤아 기자 2023. 8. 28.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에 "한국의 거시·금융·재정 관리 역량은 그 어느 때보다 탄탄하다"라고 말했다.

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추 부총리는 이날 S&P 협의단을 만나 이 같이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공조하고 대응하는 중"이라며 "실제 주요 금융 및 외환 시장 지표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 경제부총리, S&P 연례 협의단과 면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 연례협의단과 면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에 “한국의 거시·금융·재정 관리 역량은 그 어느 때보다 탄탄하다”라고 말했다.

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추 부총리는 이날 S&P 협의단을 만나 이 같이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최근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2%대로 둔화되는 등 모범적으로 물가를 관리해나가고 있다”며 “반도체 중심의 수출 회복, 양호한 고용 흐름 등을 바탕으로 한 견조한 소비에 힘입어 (경제) 회복세가 점차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환 시장 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공조하고 대응하는 중”이라며 “실제 주요 금융 및 외환 시장 지표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S&P 측은 “한국의 정책 대응 방향에 동의한다”며 “한국 정부의 정책 대응 조합을 적극 지지한다”고 화답했다. S&P는 오는 30일까지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과 연례 협의를 실시한다.

세종=곽윤아 기자 ori@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