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바이오게시판] 서울성모병원장 겸 여의도성모병원장에 윤승규 교수 外

윤승규 서울·여의도성모병원장. 서울성모병원 제공.

■ 서울성모병원은 윤승규 소화기내과 교수가 제24대 서울성모병원장 겸 제36대 여의도성모병원장으로 연임한다고 28일 밝혔다. 윤 병원장은 지난 2021년 23대 병원장으로 취임하며 5번 연속 JCI 인증, 보건복지부 의료 질 평가 전 부문 최우수 등급 연속 획득,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상급종합병원 부문 7년 연속 1위, 미국 뉴스위크 월드베스트 병원 선정 등을 이루는데 기여했다.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첨단재생바이오법 세부 3분야에서 모두 승인을 받기도 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가정간호 운영, 친환경 캠페인 등 ESG 경영도 강화했다. 윤 병원장의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 고대구로병원은 구로구에 위치한 우리아이들병원에 소아침대 9개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소아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소아용 수동침대 2개, 전동침대 7개 등 총 9개를 기부했다. 기증식에는 정희진 고대구로병원장, 윤영훈 진료협력센터장, 윤순정 경영관리실장,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병원끼리의 상생·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 이대의료원은 28일 국내 종합병원 중 처음으로 카카오톡 챗봇 기반 병원 예약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대서울병원은 4일, 이대목동병원은 28일 각각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의 콜센터, 병원 홈페이지, 병원 모바일 앱 대비 간편해졌다. 카카오톡에서 ‘이대서울’, ‘이대목동’ 검색 후 병원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채널 챗봇을 통해 초진 및 재진 환자별 맞춤형 진료 예약, 만 14세 미만 대리예약, 예약 변경 및 취소, 예약 정보 공유, 사전문진 등을 할 수 있다. 향후 접수, 대기안내, 결제, 제증명 발급 등의 서비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