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원장 "대기업집단 지정기준 균형적 시각에서 개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지정기준 등 대기업집단 제도를 균형적인 시각에서 개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공정위는 올해 주요 업무추진계획에서 공시대상기업집단 즉 대기업지정집단 지정 기준을 조정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한 위원장은 "공시제도 개선 등 대기업집단 시책 합리화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경영권의 편법적 승계를 목적으로 하거나 중소기업과의 공정한 경쟁 구조를 훼손하는 부당 내부거래에 대해서는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지정기준 등 대기업집단 제도를 균형적인 시각에서 개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공정거래정책자문단' 첫 회의에서 "이해집단 및 전문가 그룹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공정위는 올해 주요 업무추진계획에서 공시대상기업집단 즉 대기업지정집단 지정 기준을 조정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경제 규모가 커진 점 등을 고려해 기준 금액을 현행 '자산 5조원 이상'보다 높이거나 국내총생산 연동 방식으로 바꿔 규제 적용 대상을 줄이겠다는 취지입니다.
또, 공정위는 금산분리 제도와 지주회사 제도도 기업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 중입니다.
한 위원장은 "공시제도 개선 등 대기업집단 시책 합리화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경영권의 편법적 승계를 목적으로 하거나 중소기업과의 공정한 경쟁 구조를 훼손하는 부당 내부거래에 대해서는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공윤선 기자(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18851_3614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장외투쟁 국제 망신"‥"일본이 태평양에 독"
- 원희룡 "정쟁서 분리된다면 오늘이라도 서울-양평道 정상추진"
- '홍범도' 질문에 "검토"만 수십 번‥"정확히 좀 합시다" 브리핑 난타전 [현장영상]
- "국방장관 사퇴" 광복회장 일갈에‥"당신이나 사퇴"·"뼈아파" 쪼개진 與
- 다급했던 국방부의 '채상병 사건' 회수, 하나씩 따져보니 [국회M부스]
- '은평구 흉기난동' 30대 남성 "속상해서 그랬다" 오열
- '모듬회·고등어구이' 선보인 대통령실 구내식당‥1.5배 인원 몰려
- 경찰 출동에도 "물증도 없는 XX가"‥'막무가내 방송' 징역 4년에 "너무해"
- '주호민 자녀 학대 혐의' 교사 측 변호인 "녹음본 전체 법정에서 틀어달라"
- 싱가포르, 중국과 다음 달 '도심 대테러' 합동 군사훈련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