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축협, 경기도 최초 '금융자산 5조원' 돌파…전국 7번째

이나경 기자 2023. 8. 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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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익 수원축산농협 조합장(왼쪽 7번째)이 28일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축협 제공

 

수원축산농협(조합장 장주익)이 경기도 농·축협 중 최초이자 전국 1천111개 농·축협 가운데 7번째로 ‘금융자산 5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수원축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금융자산 5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융자산 달성탑은 농협중앙회가 농·축협의 사업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분기 기준 해당 농·축협의 금융자산(예수금과 대출금 잔액 합산)이 일정 금액을 넘어섰을 때 수여하는 상이다.

수원축협은 2023년 2분기 기준 예수금 잔액 2조7천억원, 대출금 잔액 2조3천억원으로 금융자산 총 5조원 돌파라는 성과를 이뤘다.

장주익 수원축산농협 조합장은 “수원축산농협이 금융자산 5조원 시대를 연 것은 조합원과 고객 분들께서 보내주신 열렬한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신용사업의 지속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조합원 실익 증대에 앞장서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축협은 1983년 6월16일 상호금융 업무를 시작해 현재 수원·화성·오산 지역에서 22개의 금융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나경 기자 greennforest2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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