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기업 '핀투비', 베트남 스타트업 휠 톱 5 선정

김한식 2023. 8. 28.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 지원기업인 핀투비(FIN2B, 대표 박상순)와 야호랩(대표 권영욱)이 아시아 최대 규모 스타트업 경진대회 '스타트업 휠 2023'에서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저력을 보이며 선전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북센터는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023 K-스타트업 센터(KSC)'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핀투비와 야호랩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기업인 핀투비와 야호랩이 아시아 최대 규모 스타트업 경진대회 '스타트업 휠 2023'.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 지원기업인 핀투비(FIN2B, 대표 박상순)와 야호랩(대표 권영욱)이 아시아 최대 규모 스타트업 경진대회 '스타트업 휠 2023'에서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저력을 보이며 선전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타트업 휠'은 베트남 국영기관인 창업지원센터(BSSC)가 진행하는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경진대회로 올해 11회 차를 맞았다. 전 세계 벤처캐피탈(VC), 투자자,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34개국 약 2000여개의 스타트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톱 5'에 선정된 핀투비는 공급망 금융 전문 핀테크 기업이다. 기업 간 거래를 통해 발생되는 매출채권 정보를 이용해 금융기관과 연계해 기업이 필요한 운전자본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공급망 금용(SCF·Supply Chain Finance)' 솔루션을 제공한다. 핀투비는아시아 최대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국내 본사를 비롯해 싱가포르와 베트남의 해외법인을 설립해 기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베트남 우리은행과 협약을 체결하여 2020년부터 '매출채권 할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기업인 핀투비가 아시아 최대 규모 스타트업 경진대회 '스타트업 휠 2023'에서 톱 5에 선정됐다.

야호랩은 유아, 초등 돌봄 튜터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8월부터 베트남 현지에서 플랫폼을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약 350명의 돌봄 도우미 풀(Pool)을 갖고 있어 경쟁사를 압도하는 풍부한 인적 자원을 자랑한다. '동남아 부모님들과 어린이들 삶을 혁신하겠다.'는 포부를 갖은 '야호랩'은 이번 경진대회에 '톱 50'에 선정돼 현지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전북센터는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023 K-스타트업 센터(KSC)'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핀투비와 야호랩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강영재 센터장은 “센터가 지원하는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검증하고 인정받아 자랑스럽다”며 “전북센터의 역할은 스타트업들 혁신성장의 자양분이 되는 것이기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