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9월 정기국회 나라의 명운과 당의 미래 걸려… 신발끈 고쳐 묶어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8일부터 1박 2일간 원주 오크밸리 빌리지센터에서 정기국회, 총선 전략 마련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재명 대표는 "국민은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에게 압도적인 다수 의석을 안겨줬다"며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이 대표는 "민생이 그야말로 도탄에 빠졌고 국가 운영에 기본적인 질서가 흔들리고 있다"며 "민주당이 앞장서서 정부의 폭주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정기국회에 임대달라"고 국회의원에게 요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8일부터 1박 2일간 원주 오크밸리 빌리지센터에서 정기국회, 총선 전략 마련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재명 대표는 “국민은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에게 압도적인 다수 의석을 안겨줬다”며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기국회에 당의 미래와 나라의 명운이 달렸다는 각오고 다시 한 번 신발끈을 고쳐 묶었으면 좋겠다”고 소속 의원들을 향해 당부했다.
또 이 대표는 “민생이 그야말로 도탄에 빠졌고 국가 운영에 기본적인 질서가 흔들리고 있다”며 “민주당이 앞장서서 정부의 폭주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정기국회에 임대달라”고 국회의원에게 요청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오늘 비상식과 비정상의 시대를 넘어 국민에게 민생을 채우는 민주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모였다”며 “윤석열 정부의 독단, 독선에 맞서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하고 불평등, 양극화를 해결해 민주당의 포용역량을 키워나가자”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민생채움단의 활동을 통한 ‘민생채움 7대 입법과제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민생채움단은 민생현장에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대안을 마련하고자 8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민생채움단은 폭염노동현장(동서울 우편물류센터), 오성 참사 피해자 합동분양소 조문, 유가족(충북 오송), 혁신성장 플랫폼 스타트업(마포 프론트원), 교사 현장(서울 가재을 초등학교), 이마트 부실시공 현장(인천 검단) 등 총 9차례 간담회를 통해 24개의 의견을 수렴했다.
정춘숙 원내 정책 수석부대표는 “민생채움 7대 입법·추진과제는 9월 정기국회에서 민주당에서 주요 과제로 다뤄질 예정”이라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 따뜻한 민주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생채움 7대 입법과제는 폭염노동자 보호법, 혁신성장 지원법, 교건보호법, 민생경제회복 패키지법, 중소기업투자 활성화법, 벤처기업 육성법, 영세건설사업자 보호법이다.
이를 위한 혁신성장 지원 강화, 교육 정상화 종합 대책, 주거 안정, 자영업자 대책, 여성 안전·돌봄 강화, 기후위기 대응, 민생채움 예산을 7대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