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소식] 김호중 등 생각엔터 가수들 10월 전국 유랑공연

비비 31일 신곡 '홍대 알앤비'·박기영 29일 25주년 앨범 발표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 김호중·한혜진 등 10월 '생 로드 쇼' = 김호중을 비롯해 한혜진, 금잔디, 홍지윤, 정다경 등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오는 10월 6∼9일 유랑공연 투어 '생 로드쇼'(가제)를 연다.

참여 가수들은 충북 단양을 시작으로 부산 기장, 경남 양산, 충남 공주를 돌며 관객과 만난다.

'생 로드 쇼'는 추후 SBS M과 SBS FiL을 통해 방송된다.

▲ 비비, 9개월 만에 새 싱글 = 가수 비비가 오는 31일 신곡 '한강공원'과 '홍대 알앤비'(홍대 R&B)를 발표한다.

이번 신곡은 지난해 11월 거친 느와르 감성이 돋보였던 정규 1집 이후 약 9개월 만의 작품이다. 비비는 이번에는 사랑을 주제로 자신이 느낀 다양한 감정을 들려준다.

타이틀곡 '홍대 알앤비'는 젊은 세대의 성지인 홍대란 지역에 대한 애정과 추억을 노래한 곡이다. 감각적인 멜로디와 리듬에 비비의 표현력이 더해졌다.

수록곡 '한강공원'은 비비의 청초한 음색이 차분한 느낌을 내는 팝 발라드다. 뮤직비디오에선 비비의 청순한 매력과 연기를 보여준다.

▲ 박기영, 데뷔 25주년 일렉트로닉 앨범 = 싱어송라이터 박기영이 오는 29일 데뷔 25주년 기념 일렉트로닉 정규 앨범 '매직트로니카'(Magictronica)를 발표한다.

박기영은 지난 1998년 정규 1집 '원'(ONE)으로 데뷔해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뮤지컬 배우, 작가 등으로 활약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터프 걸'(Tough Girl)을 비롯해 '레인 레인 레인'(Rain Rain Rain) 리믹스, '하이 힛츠'(High Hits) 등 박기영이 작사·작곡한 10곡이 담겼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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