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창환 전남부지사, 취임식 대신 전국체전 주경기장 점검

이창우 기자 2023. 8. 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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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28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제104회 전국체전' 준비 상황 확인을 위해 목포종합경기장 방문 점검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명 부지사는 전국체전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의 주요시설인 종합상황실과 VIP환담장, 개·폐회식 연출 공간 등을 중점 점검했다.

목포종합경기장은 '제104회 전국체전' 개·폐회식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 등 양 체전의 육상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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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준비 상황 점검 "분야별 치밀하고 세심한 준비" 강조
[목포=뉴시스] 이창우 기자=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오른쪽 두 번째)가 28일 오후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주경기장인 목포시 대양동 목포종합경기장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강인중 전국체전기획단장으로부터 주경기장 신축사업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3.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28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제104회 전국체전' 준비 상황 확인을 위해 목포종합경기장 방문 점검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명 부지사는 전국체전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의 주요시설인 종합상황실과 VIP환담장, 개·폐회식 연출 공간 등을 중점 점검했다.

목포종합경기장은 '제104회 전국체전' 개·폐회식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 등 양 체전의 육상경기가 진행된다.

또 2024년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 2025년 전국생활체육축전의 주경기장이 될 예정이다.

현재 목포종합경기장은 주요 공정이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전기·기계설비 시운전, 외부 조경공사, 준공청소 등 전남을 방문할 반가운 손님맞이를 위해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목포=뉴시스] 이창우 기자=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오른쪽)가 28일 오후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주경기장인 목포시 대양동 목포종합경기장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3.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명창환 부지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위해선 분야별로 더욱 치밀하고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전남을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안겨드리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13~19일 목포를 비롯한 22개 시·군 경기장 70곳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3~8일 11개 시·군 경기장 38곳에서 31개 종목이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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