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장기화 8회 호스트 출격 “흥이 차오른다, 가자”

사진제공: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SNL 코리아’ 시즌 4가 8회 호스트로 가수 장기하를 발표했다.

오는 2일 방송되는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서는 노래하는 음유시인이자 레트로 사운드 장인, 대한민국의 대표 싱어송라이터 장기하가 새로운 밈폭탄을 날릴 것을 예고한다. 

장기하는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로 센세이션한 충격을 주며 대중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싸구려 커피’를 시작으로 ‘달이 차오른다, 가자’, ‘부럽지가 않어’, ‘해’ 등 다양한 음악을 보여주며 대중문화의 한 축을 만들고 있는가 하면, 최근에는 영화 ‘밀수’의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그가 ‘SNL 코리아’를 통해 첫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다.

장기하는 “‘SNL 코리아’에 나오신 많은 호스트 분들이 모든 걸 내려놓고 마음껏 놀다가는 모습들을 보며 사실은 부러웠다. 저도 저의 꽁꽁 숨겨뒀던 코미디 DNA를 대방출하고 가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독보적인 유머와 위트로 장기하식 리듬감을 만드는 그가 ‘SNL 코리아’에서 어떤 유머 코드를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장기하와 크루들의 능청 배틀과 MZ 세대의 워너비로 불리며 복세편살 그 자체의 장기하가 남부럽지 않은 새로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SNL 코리아’ 시즌 4의 8회 장기하 편은 9월 2일 토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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