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24시]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안동 공공의대 설립 촉구”

김규동 영남본부 기자 2023. 8. 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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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는 25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제314차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과 권기창 시장을 비롯해 경북지역 23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의회는 먼저 '국립안동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촉구 건의안' 등 당면한 주요 지역 사회 현안 논의에 이어 문경 오미자 축제, 청도 펫티켓 문화 콘서트 개최 등 시·군 홍보사항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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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명예의 전당 개설
예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총회 "복지 향상"

(시사저널=김규동 영남본부 기자)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원들이 25일 월례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의회는 25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제314차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과 권기창 시장을 비롯해 경북지역 23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의회는 먼저 '국립안동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촉구 건의안' 등 당면한 주요 지역 사회 현안 논의에 이어 문경 오미자 축제, 청도 펫티켓 문화 콘서트 개최 등 시·군 홍보사항을 공유했다.

권기익 의장은 "지역의 경계를 뛰어넘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최소화하며 서로 상생발전 하는 경북을 만들 수 있도록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거는 기대와 눈높이만큼 지방의회가 한층 성숙하고 발전된 대의기관으로 거듭나 경북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의 실질적 구현과 균형적인 국가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월 각 시군을 순회하며 경북도내 민생과 직결되는 각종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명예의 전당 개설

안동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기부 한도인 500만 원을 납입한 기부자를 예우하고 감사의 뜻을 오래 남길 수 있도록 시청 누리집에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 명예의 전당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최고액 기부자의 이름과 소속 등을 게시했다. 익명을 요청한 1명을 제외한 19명이 명예의 전당에 등록돼 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면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 받는다. 7월 말 기준 안동시 기부자들이 가장 선호한 답례품으로는 안동사랑상품권(25%)을 시작으로 안동백진주쌀(11%), 안동간고등어(10%), 명품안동소주 선물세트(8%)가 뒤를 이었다.

권기창 시장은 "고향 사랑의 마음을 아낌없이 베풀어주신 기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안동 발전을 염원하는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금 운용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8일 기준 안동고향사랑기부에는 2083명이 동참했다. 누적 금액은 총 2억8300만 원이다.

◇ 안동시 예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총회 "복지 향상"

예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예안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1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사업 추진을 논의하고 신규위원 6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하반기 주력 사업 방향은 '주민 활력 충전소, 살기 좋은 우리 동네 건강한 예안면'으로 의결했다. 특히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 소통의 날을 개최하는 등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할 계획도 아울러 논의했다.

또한 노후 주택과 방충망 수리, 쑥뜸, 복지상담 등 찾아가는 마을복지센터를 운영해 오지 마을 복지 체감도를 높일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배용범 공공위원장은 "오지 마을 예안면을 위해 노력하는 위원들의 열정이 바래지 않도록 행정에서 적극 지원해 한 해를 잘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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