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트론, 웰랑과 IP 전용실시권 계약…“로열티 매출 확보”

이정현 2023. 8. 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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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 엔시트론(101400)은 팹리스 기업 웰랑과 반도체 칩 제작을 위한 특허 등 IP(지식재산권) 전용실시권 부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웰랑이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로열티 매출을 확보하게 됐다.

엔시트론은 웰랑에 IP 사용을 허가하고, 자사 기술이 적용된 비메모리 반도체 판매액에 따라 일정 비율의 로열티로 수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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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비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 엔시트론(101400)은 팹리스 기업 웰랑과 반도체 칩 제작을 위한 특허 등 IP(지식재산권) 전용실시권 부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웰랑이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로열티 매출을 확보하게 됐다.

엔시트론은 웰랑에 IP 사용을 허가하고, 자사 기술이 적용된 비메모리 반도체 판매액에 따라 일정 비율의 로열티로 수취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엔시트론이 외부업체와 맺은 첫 로열티 계약으로 향후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엔시트론은 국내 선도 음향관련 반도체기업이며 독자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에 다수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판매량이 많은 중저가형 TV에 특화된 음향 반도체가 주력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웰랑과의 로열티 계약을 통해 보유 IP를 활용한 수익화 사업에서 첫 결실을 맺었다”며 “추가 비용 없이 전체 매출이 수익으로 연결되는 로열티 수취로 회사는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비메모리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와 글로벌 시장에서 발생하는 로열티 매출로 인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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