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함백산추모공원’ 감사원 표창 수상…"지역이기주의 극복"

편익시설 증진·공동형 장사시설 개원 등 호평

[화성=뉴시스] 함백산추모공원 화장장 전경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28일 감사원 개원 75주년 행사에서 함백산추모공원이 모범사례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함백산추모공원 조성을 위해 주민 참여 상향식 행정 도입을 통한 지역이기주의 극복 및 코로나19 화장장 수요 급증에 관한 효과적 대응 등을 호평받았다고 설명했다.

감사원은 문제해결, 제도정비 및 행정능률 향상, 감사제도 발전 등 4개 분야에서 부서·기관 12건, 개인 15건 등 27건의 모범사례를 발굴해 시상했다.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부천·안산·안양·시흥·광명 등 6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공동형 장사시설로 지난 2021년 개원했다.

부지 30만1146㎡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3개동과 화장로 13기, 장례식장 8실, 자연장지 2만5300기, 봉안시설 2만6514기를 갖추고 있다.

[화성=뉴시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이 감사원 모범사례로 선정된 뒤 최재해 감사원장으로 부터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사진 오른쪽)이 표창장을 받고 있다 (사진 = 화성시 제공)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앞으로도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운영을 통한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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