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대구, 공연·전시·팝업과 체험 행사 모은 '어메이징 스토리' 개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에 나선 더현대 대구(현대백화점)가 한 달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28일 더현대 대구는 다음달 24일까지 '어메이징 스토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메이징 스토리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팝업 스토어와 이벤트를 선보이는 행사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층 게이츠가든에서 오페라, 어쿠스틱 솔로 등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엿새간 9층 더포럼 by 하이메아욘에서 진행하는 취미상점에서는 플라워 아트, 퍼스널 커러 진단, 타로, 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다음달 10일에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벌룬쇼가, 16일에는 라이브 힙합 퍼포먼스 공연이 준비돼 있다.

AR, VR 기반의 활쏘기, 댄스 등 디지털 체험 기회가 제공되고 1층과 5층, 8층 등 곳곳에서 미술 전시도 개최된다.

지하 1층 테이스티 대구와 지하 2층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는 리뉴얼 1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팝업 행사를 마련했다. 다음달 8일부터 17일까지 짱구 시네마퍼리에드가 진행되며 한정 피규어를 판매한다. 테이스티 대구는 인기 디저트와 주류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더현대 대구는 "고객이 공간 자체를 즐기고 향유하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더현대 대구가 더 트렌디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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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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