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 감독 "영화 속 데니안 OST 가창 장면, 울컥했다"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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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차박- 낭만과 살인의 밤' 형인혁 감독이 영화 속 등장하는 데니안의 노래를 듣고 울컥했다고 말했다.
형인혁 감독은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차박- 살인과 낭만의 밤'(감독 형인혁)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데니안의 영화 속 가창 장면에 대해 "산꼭대기에서 벌레도 많고 각박한 환경에서 데니안 배우님의 노래를 라이브로 부르시는 걸 들었는데 나와 OST 작곡가 둘이서 모니터링을 하다가 살짝 울컥해서 둘이 서로 이렇게 봤는데 작곡가님도 울컥하셨더라"며 "굉장히 기억에 남는 추억"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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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차박- 낭만과 살인의 밤' 형인혁 감독이 영화 속 등장하는 데니안의 노래를 듣고 울컥했다고 말했다.
형인혁 감독은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차박- 살인과 낭만의 밤'(감독 형인혁)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데니안의 영화 속 가창 장면에 대해 "산꼭대기에서 벌레도 많고 각박한 환경에서 데니안 배우님의 노래를 라이브로 부르시는 걸 들었는데 나와 OST 작곡가 둘이서 모니터링을 하다가 살짝 울컥해서 둘이 서로 이렇게 봤는데 작곡가님도 울컥하셨더라"며 "굉장히 기억에 남는 추억"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형 감독은 스릴러와 로맨스를 뒤섞은 이 영화에 대해 "스릴러는 롤러코스터나 경험적인 재미를 주는 장르라고 생각한다, 영화를 보고 나서 사람들이 인상에 남고 기억에 남는 건 캐릭터 사이 감정이나 사람의 이야기가 바랐다, 비중은 6대4정도로 스릴러였다"고 설명했다.
'차박- 살인과 낭만의 밤'은 모든 것이 완벽하게 행복한 부부 수원과 미유가 결혼 1주년을 맞이해 떠난 둘만의 낭만적인 차박 여행에서 낯선 누군가의 등장으로 악몽 같은 사건을 겪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데니안은 극중 행복을 깨고 싶지 않은 남편 수원을 연기했다. 이어 김민채가 사랑스러운 아내 미유를, 홍경인이 의문의 남자 역을 맡았다.
한편 '차박-살인과 낭만의 밤'은 오는 9월13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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