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기 순자, 광수에게 "존재 자체가 고마워" 애틋한 화답 [소셜in]

김경희 2023. 8. 28. 1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솔사계'에 출연한 13기 광수는 9기 현숙과 데이트 후 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이며 "데이트하면서 순자 누나를 몇 번 언급했다. 원래 데이트 때 전 여친 이야기는 금물인데 필터가 좀 해이해졌다. 촬영을 하니 그때의 기억이 플래시백 되고 있다. 그래서 착찹한 심정, 그리운 심정이 들며 복잡한 감정이었다."라는 말을 했었다.

광수는 "제가 순자 누나에게 감정이 남아있는 건 절대 아닌데"라면서도 "그때 그리웠던 추억이 있고 그걸 하소연하듯 데이트 때 말한건데 그게 상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간과했다"라며 9기 현숙에게 미안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는솔로' 13기 광수가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 출연해 순자를 언급한데 이어 순자도 자신의 SNS를 통해 광수에게 화답해 화제가 되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나솔사계'에 출연한 13기 광수는 9기 현숙과 데이트 후 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이며 "데이트하면서 순자 누나를 몇 번 언급했다. 원래 데이트 때 전 여친 이야기는 금물인데 필터가 좀 해이해졌다. 촬영을 하니 그때의 기억이 플래시백 되고 있다. 그래서 착찹한 심정, 그리운 심정이 들며 복잡한 감정이었다."라는 말을 했었다.

광수는 "제가 순자 누나에게 감정이 남아있는 건 절대 아닌데"라면서도 "그때 그리웠던 추억이 있고 그걸 하소연하듯 데이트 때 말한건데 그게 상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간과했다"라며 9기 현숙에게 미안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 방송이 지난 24일 공개된 이후 순자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광수에 대한 마음인 듯 글을 올렸다. 순자는 "남 사진 잘 못 찍어준다는 걸 최근에야 알았네. 나라는 사람이 누군지 알지도 못하고 대화조차 나눠보기 전이었는데 당시 무슨 얘기하는 중이었는지는 상상도 못했을 듯(1화에 나옴). 대형사고까지 치면서 나간 자리기 때문에 맘에 드는 사람이 없을까 봐 걱정이었지만 다행히 한 명 있었다. 안주만 열심히 퍼먹다 갈 뻔했는데 설렘을 줘서 존재 자체가 고마웠다"라는 글을 SNS스토리에 남기며 둘만의 애틋한 마음을 소환했다.

13기 광수와 순자는 방송당시 최종커플까지 이루어졌으나 끝내 결별했다. 순자는 방송 중간부터 통편집이 되었고, 해당 기수의 방송이 모두 끝난 뒤 혼인 이력을 숨기고 출연했다며 뒤늦은 고백을 한 바 있다.

iMBC 김경희 | 화면캡쳐 ENA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