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갑질행위' 없앤다…청렴 실천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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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가 공무원의 갑질행위를 근절하고 청렴도를 개선하는데 적극 나섰다.
동해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지휘부, 전 실과소, 출자출연기관, 시설관리공단 팀장급 이상 등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방지 교육과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어 간부 공무원과 전 직원이 청렴 구호를 제창하며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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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가 공무원의 갑질행위를 근절하고 청렴도를 개선하는데 적극 나섰다.
동해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지휘부, 전 실과소, 출자출연기관, 시설관리공단 팀장급 이상 등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방지 교육과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심규언 시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공직사회 내부 및 외부의 관행적 갑질을 근절을 위한 특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간부 공무원과 전 직원이 청렴 구호를 제창하며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 국민권익위청렴연수원 전문강사 등을 역임하고 있는 주양순 전문강사를 초빙해 '트렌드 청렴 2023'를 주제로 공무원행동강령,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을 함께 공유하는 교육을 진행됐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3월 시청 직원 808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통합메일을 통해 청렴도 관련 설문조사 결과(응답률 68.2%) 청렴 인식 수준은 보통으로 평가됐다. 특히 기관의 청렴도가 낮은 원인을 불합리한 관행(54%), 낡은 조직문화(16%)로 꼽았다.
심규언 시장은 "'시민이 짜다고 하면 짠 것'이니 동해시 모든 공직자가 청렴에 관해 한치의 부끄러움이 없도록 행동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공직 내부뿐만 아니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통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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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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