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전통시장 이용의 날'...전통시장 활성화·사회공헌 활동 추진

경기=이민호 기자 2023. 8. 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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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경기도 전통시장 활성화 및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전통시장 이용의 날'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본원 및 각 권역별 경영지원센터 2개 이상 부서가 협업해 근무지 인근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 △플로깅 △1회용품 사용 자제 및 탄소중립 실천 홍보활동 등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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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직원들이 양평 5일장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 /사진제공=경상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경기도 전통시장 활성화 및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전통시장 이용의 날'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본원 및 각 권역별 경영지원센터 2개 이상 부서가 협업해 근무지 인근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 △플로깅 △1회용품 사용 자제 및 탄소중립 실천 홍보활동 등을 벌인다.

지난 25일에는 경상원 시장상권팀과 남동센터 간 협업을 통해 광주 경안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28일에는 양평에서 근무하고 있는 본원 임직원들이 물맑은 양평 5일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플로깅 행사를 이어갔다.

조신 경상원 원장은 "다음달 추석 대목을 앞두고 있지만 경기 불황 속에 고물가와 공공요금 인상 등의 악재로 전통시장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전통시장은 깨끗하다 라는 이미지를 확산시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경상원은 29일 의왕 부곡도깨비시장, 30일 여주 세종시장 5일장 등을 찾는 등 10월까지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전통시장 이용의 날' 활동들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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