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 SNS 홍보단 '마대온' 창단

공모 통해 26명 선발…내년 2월까지 다양한 활동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 소재 마산대학교는 28일 미래관 BLC교육실에서 SNS 홍보단 '마대온’ 제1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마산대는 지난 6월 재학생을 대상으로 홍보단원을 모집했고, 학과별로 안배해 26명을 선발했다.

단원들은 내년 2월까지 6개월 동안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SNS 콘텐츠를 개발하고, 대학과 학생 간의 소통 및 홍보 활동을 펼친다.

간호학과 이가영 단원은 "간호학과는 우리 대학의 얼굴이라는 책임감으로 학과를 알리겠다. 특히, 타 대학과 차별화된 실습실을 소개하는 등 우수한 신입생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일본어커뮤니케이션과 조장원 단원은 "저 혼자만이 아닌 학과 동료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겠다. 우리 과는 학교의 지원을 받아 방학 중 일본 연수를 진행하는데, 이때의 경험과 성과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했다.

마산대는 홍보단원들에게 장학금과 활동비를 지급하고, 활동을 마칠 때는 우수한 활동 단원 2명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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