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배우려 왔어요"…미국·대만 의대생 한의학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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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4일부터 양일간 미국 미시건주립대학교와 대만 중국의약대학교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한의학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24일 대만 중국의약대학교 학생 6명을 시작으로 25일 미국 미시건주립대학교 의대생 14명이 연수에 각각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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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미국 의대생 양일간 20명 참여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4일부터 양일간 미국 미시건주립대학교와 대만 중국의약대학교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한의학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의학을 배우고 있는 해외 학생들이 한의학을 이해하고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24일 대만 중국의약대학교 학생 6명을 시작으로 25일 미국 미시건주립대학교 의대생 14명이 연수에 각각 참여했다.
연수생들은 강남구에 위치한 자생한방병원을 찾아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추나요법, 동작침법, 약침치료 등의 시연을 참관했다.
연수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전통의학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한·양방 협진 시스템을 참관하고 통합의학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진호 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해외 예비 의료진들에게 한의학 연수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한의학을 세계무대에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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