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 매출 지난해보다 73% 늘어... “신입생 교복 낙찰률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형지엘리트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사이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73%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형지엘리트는 2022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22기 결산법인 개별기준 매출액이 9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학생복과 기업 단체복, 스포츠상품화 사업 같은 주력사업 전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해 이전 대비 높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제23기에는 중국 시장 공략과 MRO 사업 육성해 외형 성장과 내실을 모두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형지엘리트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사이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73%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형지엘리트는 2022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22기 결산법인 개별기준 매출액이 9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기보다 73.2% 증가한 수치다.
학생복과 기업 단체복, 스포츠상품화 사업 등 주력사업 부문 매출은 전기 대비 약 182억원 늘었다.
학생복 부문에서는 차별화한 소재와 기능을 겸비한 교복이 ‘2023학년도 신입생 교복(동복) 학교주관구매제’ 입찰에서 낙찰률 1위를 기록했다고 형지엘리트는 밝혔다. 스포츠상품화 사업 부문에서는 프로야구단에 이어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측과 관련 상품 제작·판매에 대한 계약을 맺으며 사업 영역을 확장한 덕분에 매출이 증가했다.
새 먹거리로 낙점한 기업용 소모품 및 산업용 자재(MRO) 사업에서는 21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형지엘리트는 지난해 말 MRO사업에 진출했다.
형지엘리트는 “연내 그룹사 구매·생산을 일원화해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국내·외 B2B 시장을 공략하고 직(直)공장 운영으로 글로벌 소싱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형지엘리트는 하반기 중국이 자국민 한국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하면 형지엘리트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 영업활동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상해엘리트는 2020년 설립했다. 직영점과 별도로 대리상을 운영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중국 전역에서 영업망을 넓히고 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학생복과 기업 단체복, 스포츠상품화 사업 같은 주력사업 전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해 이전 대비 높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제23기에는 중국 시장 공략과 MRO 사업 육성해 외형 성장과 내실을 모두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