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찾은 관광객 증가세…코로나 전보다 더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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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충남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유행 전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충남도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를 분석했더니, 상반기 도내 주요 관광지점 262곳의 방문객 총합이 1천485만7천여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상반기 1천384만2천여명과 비교해도 7%(101만5천여명)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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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올해 상반기 충남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유행 전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충남도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를 분석했더니, 상반기 도내 주요 관광지점 262곳의 방문객 총합이 1천485만7천여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천262만9천여명보다 18%(222만7천여명) 증가한 것이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상반기 1천384만2천여명과 비교해도 7%(101만5천여명)가 늘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진행됐던 2020년과 2021년 상반기에는 각각 872만6천여명과 968만명 수준이었다.
올해 상반기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관광지는 간월암(76만2천219명)으로 파악됐다.
이어 독립기념관 70만22명, 현충사 43만4천478명, 개심사 39만4천373명, 대둔산 37만7천230명, 예당호 출렁다리 36만5천917명, 계룡산국립공원(동학사) 35만2천263명, 해미읍성 32만4천699명 순이었다.
도 관계자는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유입이 많은 지역은 신규 관광지를 발굴하고, 관광객 수가 줄어든 곳은 분석해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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