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포천·동두천, 프리뷰 인 서울 '프리미엄 수주상담회' 성료

김창학 기자 2023. 8. 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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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포천·동두천 프리미엄 소재관’을 방문한 바이어들이 제품들을 살피고 있다. 경기섬유산업연합회

 

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창섭)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뷰 인 서울 2023(PIS)’에 참여해 ‘양주·포천·동두천 프리미엄 수주상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수주상담회는 경기도·양주·포천·동두천시가 지원했으며 ‘프리뷰 인 서울 2023’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섬유 원단 전시회다.

수주상담회에는 양주·포천·동두천 글로벌 섬유·가죽·패션산업특구(이하 특구) 내의 성장 잠재력을 지닌 섬유(원단)기업 10곳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양주·포천·동두천 프리미엄 소재관’에서 자사의 우수 제품을 홍보,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내외 수출 활성화에 나섰다.

그 결과 국내외 유명 브랜드 바이어 300여명이 방문해 약 270건의 상담을 통해 150만달러 수주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행사를 주관한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이번 수주상담회를 통해 발굴한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킹 외에도 별도의 온라인 수주상담회를 연내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창섭 회장은 “국내 유일의 섬유·가죽·패션산업특구를 통해 대한민국 섬유 관련 산업을 세계에 알리겠다”며 “국내외 경제가 어렵지만 기업들의 경쟁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학 기자 c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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