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끝에서 느끼는' 창덕궁·덕수궁‥9월부터 시각장애인 위한 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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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창덕궁과 덕수궁에서도 시각 장애인들이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관람할 수 있게 됩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9월 5일부터 창덕궁·덕수궁을 포함한 4대 궁에서 시각장애인 대상 현장 영상 해설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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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창덕궁과 덕수궁에서도 시각 장애인들이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관람할 수 있게 됩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9월 5일부터 창덕궁·덕수궁을 포함한 4대 궁에서 시각장애인 대상 현장 영상 해설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시각 장애인 대상 현장 해설 서비스는 상세한 역사 해설과 풍부한 시각적 묘사와 함께 창덕궁 인정전의 꽃살무늬 문창살, 덕수궁 정관헌의 촉각모형 등도 직접 만져보며 우리 궁궐을 입체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게 했습니다.
현장 해설은 평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등 두 차례 운영되며, 회당 시각장애인 본인과 동반자 3명을 포함해 최대 4명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궁능유적본부는 지난 5월 서울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7월부터 경복궁과 창경궁 두 곳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해설 서비스를 운영해왔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culture/article/6518836_3614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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