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효 관세청장 "다양한 규제혁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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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28일 개청 53주년 기념식을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서 갖고 우수공무원 13명에 기획재정부 장관 및 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고광효 관세청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수출입 최일선에서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글로벌 중추국가의 위상에 걸맞은 모범적인 관세청이 되기 위해 지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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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관세청은 28일 개청 53주년 기념식을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서 갖고 우수공무원 13명에 기획재정부 장관 및 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고광효 관세청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수출입 최일선에서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글로벌 중추국가의 위상에 걸맞은 모범적인 관세청이 되기 위해 지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고 청장은 "글로벌 저성장, 보호무역주의 확산이란 불안정한 경제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제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수출기업과 함께 현장서 발로 뛰고 다양한 규제혁신의 속도감 있는 추진, 관세행정 디지털 전환, 무역질서 전반에 걸친 국제표준 선도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또 고 청장은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 보급 확대을 통한 글로벌 무역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외국 세관직원을 초청해 교육하는 등 관세행정분야의 ODA사업의 지속적인 추진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세청은 관세행정 및 업무 발전에 공이 큰 보세산업지원과 조현상 사무관에 기재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등 유공자 13명에 장관 및 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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