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샤오펑, 경쟁사 디디 전기차 자회사 약 1조원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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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샤오펑이 차량호출업체인 디디수칭의 전기차 자회사를 인수한다.
AFP통신에 따르면 샤오펑은 28일 디디의 자회사를 약 7억4000만 달러(약 9793억원)에 인수하고 신규 차량 브랜드 '모나(MONA)'를 출시하는데 합의했다.
샤오펑은 신규 차량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디디추싱과 운영돠 브랜드 마케팅 등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러나 샤오펑은 올해 상반기까지 전년 대비 40% 감소한 4만1435대의 차량을 판매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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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샤오펑이 차량호출업체인 디디수칭의 전기차 자회사를 인수한다.
AFP통신에 따르면 샤오펑은 28일 디디의 자회사를 약 7억4000만 달러(약 9793억원)에 인수하고 신규 차량 브랜드 '모나(MONA)'를 출시하는데 합의했다. 샤오펑은 신규 차량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디디추싱과 운영돠 브랜드 마케팅 등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5년 남부 광둥성에서 설립된 샤오펑은 전기 자동차의 붐을 타고 등장한 중국의 스타트업 기업 중 하나다. 그러나 샤오펑은 올해 상반기까지 전년 대비 40% 감소한 4만1435대의 차량을 판매하는데 그쳤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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