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회장배] 부산대와 인천대 남녀 단체전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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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와 인천대가 제77회 전국추계대학테니스연맹전 및 제35회 추계회장배테니스대회 남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8월 28일 목포에서 열린 여자단체전 결승전에서 올 시즌 상승세를 이어온 인천대가 충남대를 종합전적 3-1로 물리치고 영광의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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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김도원 객원기자] 부산대와 인천대가 제77회 전국추계대학테니스연맹전 및 제35회 추계회장배테니스대회 남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8월 28일 목포에서 열린 여자단체전 결승전에서 올 시즌 상승세를 이어온 인천대가 충남대를 종합전적 3-1로 물리치고 영광의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4단 1복중 3단식이 동시에 펼쳐진 가운데 1번 단식에서 인천대의 에이스 김윤아가 충남대 최지우를 맞이해 1세트를 7-6(7)으로 어렵게 이겨 기선을 제압한 후 두 번째 세트에서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6-0으로 마무리해 1승을 먼저 올렸다.
2, 3단식에서 권지민과 김예린이 김희경과 김은후를 각각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치고 먼저 3승 고지에 올라서 우승을 확정 지었다. 충남대는 허가영이 6-1 6-2로 인천대의 김수진을 물리쳐 1승을 얻는 데 그쳤다.
인천대를 여자단체전 정상에 올려놓은 이재식 감독은 “우선 대학 시리즈 중 마지막 단체전에서 우승을 한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선수들이 무덥고 습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기 컨디션 관리와 뚜렷한 목표 설정으로 열심히 운동한 결과다.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입상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남자부 단체전에서 청두 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 안석을 중심으로 김문배, 이상헌, 안석희가 멋진 플레이를 펼쳐 이주현, 김민서, 하서준, 이준기가 분전한 계명대를 종합전적 3-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우뚝 섰다.
한편 남녀 단체전 정상을 가려낸 대회는 9월 1일까지 개인전 남녀 단식과 복식, 그리고 혼합복식의 주인공을 가려내기 위한 여정에 돌입했다.
추계대학연맹전 여자 단체전 우승 인천대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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