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약진흥원, 복지부 경영실적평가 3년 연속 A등급

평가대상 17개 기관중 최고점 받아

【파이낸셜뉴스 경산=김장욱 기자】 한국한의약진흥원이 보건복지부 경영실적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A등급)에 선정됐다.

진흥원은 2020년도 경영실적평가부터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특히 올해(2022년 실적)는 평가대상 17개 기관 중 계량과 비계량 지표를 종합해 최고점을 받는 성과를 얼렸다.

정창현 진흥원장은 "기관 설립 후 단기간에 경영실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진흥원 구성원, 이사회는 물론 기관 경영과 사업에 다양한 채널로 참여하고 있는 이해관계자들의 혁신노력과 끊임없는 소통의 결과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하는 기관 운영을 통해 공공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한의약 산업을 진흥하는 세계 속 기관으로 발전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진흥원은 경영관리 분야에서 정부혁신계획을 기관의 사업추진 여건 변화와 연계해 지역적으로 분산된 한의약 산업육성 체계를 통합하고, 핵심기능 중심으로 조직을 재설계하는 등 생산성 제고를 위한 혁신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주요사업에서 한의약 분야 디지털 전환 및 공유플랫폼 제공을 통한 혁신 생태계 조성과 한약 전주기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대국민 신뢰도 제고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