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가 와인맛도 안다? 평론가는 호주 와인 1등이라는데 챗GPT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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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권위 있는 와인 평론 기관들과 달리 프랑스 와인에 대해 높은 평점을 줘 주목된다.
27일(현지시간)터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의 질문에 대한 답으로 챗GPT가 꼽은 세계 10대 와인에 전체 1위를 차지한 2000년산 샤토 마고와 2위에 오른 1999년산 로마네 콩티를 비롯해 프랑스 와인이 5개나 들어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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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권위 있는 와인 평론 기관들과 달리 프랑스 와인에 대해 높은 평점을 줘 주목된다.
27일(현지시간)터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의 질문에 대한 답으로 챗GPT가 꼽은 세계 10대 와인에 전체 1위를 차지한 2000년산 샤토 마고와 2위에 오른 1999년산 로마네 콩티를 비롯해 프랑스 와인이 5개나 들어가 있었다고 밝혔다. 나머지 5개는 이탈리아와 호주와 미국 캘리포니아, 스페인산 와인이 차지했다.
챗GPT의 와인 평가는 최근 나온 권위 있는 와인 평론 기관들이 발표한 와인 순위와는 다른 결과다.
디캔터 월드 와인 어워드 선정 최고 와인에는 호주산 와인이 꼽혔으며 와인 스펙테이터가 발표한 10대 와인 중에 프랑스 와인은 3개에 불과했다.
챗GPT도 와인의 맛을 분석하고 이해하기 위해 방대한 양의 문서를 학습했으며 전문가들의 의견도 참고했지만, 잘못된 정보가 입력됐을 수도 있고 실제로 맛을 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비난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또 사람마다 다른 맛과 향에 대한 민감도와 문화적 차이, 같이 하는 음식 등과의 어울림, 분위기 등도 평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고 더 타임스는 전했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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