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진단] 한은 경고에도 영끌 다시 꿈틀…집값 상승 견인하나

■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한문도 서울디지털대 부동산학과 특임교수 

집값 바닥론에 무게가 실리면서 최근 부동산 시장이 꿈틀대고 있습니다. 덩달아 집을 사기 위한 대출 수요도 계속 늘고 있는데요. 과거와 같은 초저금리 시대는 쉽게 돌아오지 않는다는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이 나올 만큼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에 불안감이 가득합니다. 실제로 부동산 시장의 회복이 시작된 걸까요? 최근 관련 지표들, 그리고 대내외 변수들까지, 앞으로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 집중진단에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함께 해주실 두 분, 소개해드립니다. 한국자산관리연구원 고종완 원장, 서울디지털대학교 부동산학과 한문도 교수 나오셨습니다. 

Q. 이창용 총재가 금통위에서 “저금리 생각하고 집 샀다면 조심”하라며 영끌족들에게 경고장을 날렸는데 금통위 이후 부동산 시장 분위기는 어떤가? 

Q. 금리는 당분간 고금리를 유지할 것이고 금리인하는 쉽게 하지 않을 것이란 시그널이 최근 회복세를 보이는 부동산 시장에 어느 정도 경고나 영향을 줬다고 보나? 

Q. 하지만 2분기 전국 부동산 소비심리지수 101.6 본격적으로 하강 국면을 탈출하는 것으로 해석되는데, 두 분은 어떻게 분석하나? 

Q. 집값이 바닥을 찍었다, 아니다 여전히 긴 하락의 터널에 있다. 의견이 분분한데 두 분은 어떤 입장이시고 그 근거는 무엇인가? 

Q. 전체 부동산 회복을 논하기에 이르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을 보면 실제 아파트 매매가격이 6월에 비해서 0.01% 오르는데 그쳤고 거래량 늘리며 가격을 끌어올린 곳도 강남 3구와 같은 규제지역. 일부 지역에 국한된 이야기라는 해석은 어떻게 보나? 

Q. 기준금리 동결에도 주담대 상단 7% 대가 코앞이다, 영끌들이 지금 이 정도 수준의 금리를 감당하고 다시 부동산 시장에 투기 목적으로 진입할 수 있다고 보나? 

Q. 갭투기와 같은 실거주 목적이 아닌 투기 목적인 사람들도 있지만 정말로 실거주, 내가 살 집을 찾아서 지금 집을 구매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지금 금융 환경은 녹록지 않은데 수요를 구분하는 금융 정책의 가르마가 필요한 것 아닌가? 

Q. 최근 논란이 된 50년 만기 주담대만 해도 정부가 지금 다시 전수조사를 해서 사실상 규제하겠다고 나선 건데, 이런 소동은 어떻게 봐야 하나? 

Q. 중국발 부동산 리스크가 우리 부동산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한 분석도 좀 듣고 싶다, 두 분 어떻게 보나? 

Q. 또 어제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이른바 철근누락 아파트 사태를 촉발한 GS건설에 대해 총 10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이 결정됐는데 어떻게 평가하나? 

Q. 철근누락 아파트 피해를 고스란히 분양가 상승으로 일반 서민들이 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벌써부터 나온다. 분양가 고공행진에 대한 정부 정책의 방향은 어떻게 되어야 할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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