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 지킨다'…전주시 CCTV 확대 설치

강인 2023. 8. 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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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한다.

28일 전주시에 따르면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민원 요청지와 범죄 취약지에 대한 범죄진단분석을 관할 경찰서에 요청하고, 선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방범용 CCTV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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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자료사진.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한다.

28일 전주시에 따르면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민원 요청지와 범죄 취약지에 대한 범죄진단분석을 관할 경찰서에 요청하고, 선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방범용 CCTV 설치할 계획이다.

최근 시민 일상을 위협하는 무차별 강력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방범용 CCTV 설치를 통해 범죄 예방효과를 높이고 신속한 범인 검거를 위해서다.

전주시는 전북자치경찰위원회에서 공모한 ‘전주시 지역맞춤형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오는 9월부터 범죄 위험이 높은 8개소에 방범용 CCTV 26대를 설치하고, LED 안내판과 로고젝터를 설치해 거리를 오가는 시민과 관광객을 보호할 계획이다.

앞서 전주시는 이달까지 범죄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 49개소, 168대를 설치하는 등 범죄예방 대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전주시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총 1668개소, 4188대의 방범용 CCTV를 24시간 감시 운용하고 있다.

최락기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범죄를 예방하고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해주는 CCTV는 그동안 시민 안전에 크게 기여해왔다”면서 “앞으로도 CCTV를 지속해서 확충해 각종 사건·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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