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박신자컵] ‘신지현·양인영 원투펀치 활약’ 하나원큐, 필리핀 국가대표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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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현과 양인영이 하나원큐의 1승을 따냈다.
하나원큐는 이다현의 외곽슛까지 추가했지만 막판 필리핀의 추격에 22-18로 1쿼터를 마쳤다.
하나원큐는 고서연과 양인영의 득점을 추가하며 57-45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신지현도 좌측 45도 부근에서 3점슛을 꽂았으며 양인영은 자유투와 골밑 득점으로 하나원큐 리드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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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최서진 기자] 신지현과 양인영이 하나원큐의 1승을 따냈다.
부천 하나원큐는 28일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필리핀 국가대표팀과의 맞대결에서 80-63으로 이겼다.
신지현(22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양인영(19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맹활약했고, 이다현(13점 6리바운드)도 힘을 보탰다. 하나원큐의 전적은 1승 1패가 됐다.
하나원큐가 기선을 제압했다. 경기 초반부터 신지현이 3점슛 2개 포함 8점을 몰아쳤고, 김정은과 양인영도 공격력을 뽐냈다. 하나원큐는 이다현의 외곽슛까지 추가했지만 막판 필리핀의 추격에 22-18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하나원큐는 더 달아났다. 최지선의 외곽포로 포문을 열었고, 양인영과 신지현도 점수를 더했다. 2쿼터 후반 김정은을 중심으로 신인선수들이 코트에 나섰을 때도 리드는 하나원큐의 것이었다. 최지선의 센스있는 돌파를 더한 하나원큐는 전반을 10점 차(42-32)로 전반을 끝냈다.
하나원큐는 3쿼터 초반 주춤했다. 약 5분여 동안 신지현이 U파울로 얻은 자유투 득점 외 공격을 완성 짓지 못했다. 답답한 흐름을 양인영이 깼다. 양인영은 중거리슛 포함 연속 6점을 집어넣었다. 하나원큐는 고서연과 양인영의 득점을 추가하며 57-45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하나원큐는 5점을 헌납했다. 이에 이다현이 좌측 코너에서 김정은의 패스를 받아 외곽포를 터트렸다. 신지현도 좌측 45도 부근에서 3점슛을 꽂았으며 양인영은 자유투와 골밑 득점으로 하나원큐 리드에 힘을 실었다. 경기 종료 3분여 전 신지현이 스틸 후 집어넣은 중거리슛은 쐐기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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