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한방병원-美 엘비스 MOU..뇌질환 진단기술·치료법 개발 협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한방병원이 미국 실리콘밸리 유망 벤처기업인 엘비스와 손잡고 뇌질환 진단기술 및 치료법 개발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오후 1시 대전 선사유적지에 위치한 필한방병원에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뉴로매치 국내 상용화를 위한 연구 협력 및 데이터 교류를 바탕으로 △뉴로매치(NeuroMatch)의 기술 고도화 △뇌질환 치료법 개발 연구 △전략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필한방병원이 미국 실리콘밸리 유망 벤처기업인 엘비스와 손잡고 뇌질환 진단기술 및 치료법 개발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오후 1시 대전 선사유적지에 위치한 필한방병원에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뉴로매치 국내 상용화를 위한 연구 협력 및 데이터 교류를 바탕으로 △뉴로매치(NeuroMatch)의 기술 고도화 △뇌질환 치료법 개발 연구 △전략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대한한의사협회에 이어 한의계에서는 두 번째, 한의 의료기관으로서는 첫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윤제필 병원장과 이진형 대표의 지속적인 연구 교류가 계기가 됐다.
윤제필 필한방병원장은 “기대 수명이 늘어나며 뇌질환 환자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알츠하이머, 파킨슨, 뇌전증 등의 질병은 완치에 이르기 매우 어려운 질병이기에 ‘뉴로매치’와 같은 기술 개발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수많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되어 온 한의학이 난치 질환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진형 엘비스 대표는 “뇌 질환을 해결을 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은 필수적으로 평소 많은 관심이 있었던 한의학을 바탕으로 수많은 임상 경험을 지니고 있는 필한방병원, 윤제필 병원장과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 안에 출시 예정인 뇌전증 진단 솔루션을 시작으로 알츠하이머, 파킨슨, 자폐증에 대한 진단 솔루션까지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형 엘비스 창업자는 미국 스탠퍼드 의과대학 신경과와 공과대학 전자공학과 종신 교수로 임명된 최초의 한국 여성으로 최첨단 뇌 신경 네트워크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뇌질환과 관련한 디지털 치료제 개발의 선두주자다. 특히 두뇌 회로를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플랫폼인 ‘뉴로매치(NeuroMatch)’는 뇌 신경 회로를 분석해 치매, 뇌전증 등 뇌 질환을 진단하고 최적의 치료법을 제안하는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 AI 플랫폼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 절차를 동시에 밟고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