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코로나19 감소세 지속‥다음 달까지 이어질 듯"

정혜인 hi@mbc.co.kr 2023. 8. 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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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을 앞둔 가운데 지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주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6천여 명으로, 직전 주 4만 1천여 명보다 9%가량 줄었고, 감염 전파 정도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도 직전 주에 이어 '1' 이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는 31일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독감과 같은 '4급'으로 낮추면서 전수감시 체계에서 양성자 신고 체계로 전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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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을 앞둔 가운데 지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주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6천여 명으로, 직전 주 4만 1천여 명보다 9%가량 줄었고, 감염 전파 정도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도 직전 주에 이어 '1' 이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청 관계자는 "신규 확진자 발생이 감소세로 돌아섰던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런 추세면 신규 확진자 규모는 9월 초중순까지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31일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독감과 같은 '4급'으로 낮추면서 전수감시 체계에서 양성자 신고 체계로 전환합니다.

이에 따라 확진 검사와 입원 치료에 대한 비용 지원이 대폭 축소되지만, 병원 등 의료기관 등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됩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8834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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