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9월 지역민 대상 자동차 극장 운영…애니메이션 3편 상영

함안군청 전경. ⓒ 뉴스1 DB

(함안=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이 지역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함안 자동차 극장'을 운영한다.

군은 9월 6일과 13일, 20일 오후 7시 30분 3회에 걸쳐 함안공설운동장 옆 마사토구장에서 군민을 위한 자동차 극장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극장에서 상영하는 영화는 가족 나들이객을 위한 전체 관람가 애니메이션으로 준비했다.

6일에는 미취학 아동에 큰 인기를 얻는 바다탐험대 옥토넛의 새 에피소드를 담은 ‘바다탐험대 옥토넛 어보브 앤 비욘드:육지 넘어 하늘까지!’다. 13일에는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와 하늘의 유토피아’, 20일에는 ‘몬스터 패밀리2’를 상영한다. ‘몬스터 패밀리2’는 8월 개봉한 영화로 러닝타임은 103분이다.

극장은 상영 1회당 승용차 64대, SUV 36대 등 100대로 관람 차량을 제한한다. 영화는 무료 상영으로 인터넷 예약으로 진행하며 예매는 함안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상영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우천 시 영화 상영은 취소한다.

pjw_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