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종합건설, 온수역 럭비구장 부지개발…랜드마크 조성 속도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8. 28. 15:39
서해종합건설은 온수역 럭비 전용 경기장 부지 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111-1번지 일원 약 6만6704㎡ 규모 럭비 전용 경기장 부지에 대형 주거복합단지를 짓는 것이다. 공공임대아파트를 포함한 주거시설 약 2000가구와 공원, 공공생활체육시설, 노인여가복지시설 등을 조성한다.
이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차량과 보행 동선이 구분된 온수역 광장이 마련되고, 전철 노선으로 인해 분리된 상태인 온수역 남·북 생활권을 잇는 보행통로가 뚫리게 된다. 또 도서관, 교육시설, 생활시설 등 기반시설도 확충된다.
이 부지는 서울시가 2020년 5월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곳이다. 이후 서해종합건설이 부지를 매입해 사업을 추친해 왔다. 그러다 지난해 초 인허가 절차를 개시하게 됐다. 최근에는 주민 공람 등의 절차를 마치고 관할구 내 관련 기관 자문을 받아 서울시에 도시시설 관리계획결정을 요청해 뒀다.
서해종합건설 관계자는 “당초 고양시, 구리시, 은평구 등이 검토됐으나 여러 전문가와 관련 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구로구 내에서 사업부지를 확보했다”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부지 매입 이후 별다른 잡음 없이 현재까지의 과정을 순탄히 진행시킨 만큼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도 큰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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