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상대회에서 미국 진출 기회 잡으세요
10월11일 미국 오렌지카운티서 개막
세계한상대회(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WKBC) 설명회가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렸다.
WKBC조직위원회와 중기중앙회는 2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2023 WKBC’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21차 세계한상대회는 10월11일부터 나흘간 미국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매일경제신문·MBN, 중소기업중앙회,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가 주관하며, 주최는 재외동포청,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재외동포경제단체다.
황병구 조직위원장은 “한국 중소기업 상품을 미국 시장에 선보이고, 제품 뿐 아니라 미국에 진출하려는 기업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대회준비를 하고있다”며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별도관을 만들어 한국기업을 지원하는 등 미국 연방·지방정부들도 이번 대회에서 한국기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대회에는 600개가 넘는 기업이 참가하며, 3000명이 넘은 기업인이 대회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VC 투자포럼, 스타트업 경연대회 등도 준비됐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대통령께서 재외동포청의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는 중소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수차례 강조했다”며 “이번 대회는 수출과 미국진출 등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는 한상대회에 1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뷰티, 푸드, 생활용품 등 50개사, 60개 부스가 참여하는 KBIZ관을 설치할 예정”이라며 “삼성과 롯데 등 대기업들의 홍보부스 참여도 직접 약속을 받아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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