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영 의원 29일 '코로나 거점전담병원' 간담회 개최…"회복기 지원까지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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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유행 당시 거점전담병원을 담당한 민간·공공병원의 회복기 지원 문제를 다루기 위한 것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 혜민병원, 대전 웰니스병원, 고양 자인메디병원, 의정부 메디플러스병원, 인천 검단탑병원, 용인 다보스병원, 남양주 한양병원, 인천 한림병원, 인천 뉴성민병원, 평택 박애병원, 성남 정병원, 용인 강남병원 등 거점전담병원 12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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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유행 당시 거점전담병원을 담당한 민간·공공병원의 회복기 지원 문제를 다루기 위한 것이다.
전국 12개 거점전담병원의 병원장이 직접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내고 보건복지부에서는 박 향 공공보건정책관이 참석해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은 다양한 이유로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담병원으로서의 부정적 이미지와 기존 환자들의 주 진료 병원 변경 등 환자 수 감소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직원들의 업무 변경에 따른 직무 정상화 문제와 방역시설 철거 등 의료시설 개보수에 따른 비용 문제 등에도 고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현재 보건복지부는 회복기 보상을 위한 자료 수집과 모니터를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전후 수입·지출 현황을 비교해 보상의 범위 등을 판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신 의원은 "감염병 대응의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강화를 위해 코로나 시기 거점전담병원 운영에 따른 손실보상과는 별도로 회복기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회복기 지원까지 이뤄져야 다음 팬데믹 때에도 민간·공공병원이 감염병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 혜민병원, 대전 웰니스병원, 고양 자인메디병원, 의정부 메디플러스병원, 인천 검단탑병원, 용인 다보스병원, 남양주 한양병원, 인천 한림병원, 인천 뉴성민병원, 평택 박애병원, 성남 정병원, 용인 강남병원 등 거점전담병원 12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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