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이초 학부모’ 직업이 수사에 영향?…매우 유감”

박선우 객원기자 2023. 8. 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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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에서 학부모에 의한 교사 폭언 등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일명 '연필사건' 관련 학부모의 직업이 경찰 수사에 영향을 줬다는 일각의 의혹은 전면 부인했다.

서울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28일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연필사건 관련 학부모의 직업은 이번 사건과 전혀 관련 없다"면서 "사건과 관련 없는 학부모의 직업이 공개되고, 학부모의 직업이 경찰 수사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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