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충남도연맹 “논콩 침수피해 전액 보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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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이하 전농)은 28일 예산에서 논콩밭 갈아엎는 시위를 전개하며 정부에 논콩 침수피해 전액보상을 요구했다.
전농은 이날 2100㎡를 트랙터로 갈아엎는 시위를 벌이며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논콩 침수피해는 정부의 오판이 부른 참사였다"며 "예상 수확 소득금액의 100%를 보상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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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뉴스1) 이찬선 기자 =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이하 전농)은 28일 예산에서 논콩밭 갈아엎는 시위를 전개하며 정부에 논콩 침수피해 전액보상을 요구했다.
전농은 이날 2100㎡를 트랙터로 갈아엎는 시위를 벌이며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논콩 침수피해는 정부의 오판이 부른 참사였다”며 “예상 수확 소득금액의 100%를 보상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의 쌀 생산량 조절정책에 따라 논콩 재배면적을 늘려 심었는데 기록적인 폭우로 논콩이 자라지 않아 농민들은 1년 농사를 헛되이 날렸다”며 “정부는 논콩 재배 권장정책을 철회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쌀 수입을 즉각 중단하고 수확기를 앞두고 정부 비축미 5만톤 방출 계획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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