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경찰서 정유철 경장, 저혈당 60대 응급환자 신속 대처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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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경찰관의 신속한 대처로 60대 저혈당 응급환자가 목숨을 구했다.
서울 관악경찰서 교통과 소속 정유철 경장은 지난 25일 오후 3시10분쯤 서울 관악구 주택가를 순찰하던 중 순찰차를 다급히 부르는 주민을 발견했다.
정 경장은 주변을 신속하게 확인해 몸을 가누지 못하던 A씨(66)를 발견한 뒤 건물 벽에 기대 앉히고 무전으로 구급차에 지원을 요청했다.
정 경장은 병원에 가지 않겠다는 보호자의 요구에 따라 순찰차를 이용해 A씨와 보호자를 안전히 귀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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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교통경찰관의 신속한 대처로 60대 저혈당 응급환자가 목숨을 구했다.
서울 관악경찰서 교통과 소속 정유철 경장은 지난 25일 오후 3시10분쯤 서울 관악구 주택가를 순찰하던 중 순찰차를 다급히 부르는 주민을 발견했다.
주민은 정 경장에게 "어떤 할아버지가 쓰러졌다가 비틀거리며 어디론가 가버렸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정 경장은 주변을 신속하게 확인해 몸을 가누지 못하던 A씨(66)를 발견한 뒤 건물 벽에 기대 앉히고 무전으로 구급차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편안하게 호흡할 수 있도록 기도 유지 등의 조치를 취했다.
A씨의 저혈당 상태를 확인한 정 경장은 구급대가 도착하자 긴급으로 포도당 주사를 맞도록 했다.
정 경장은 병원에 가지 않겠다는 보호자의 요구에 따라 순찰차를 이용해 A씨와 보호자를 안전히 귀가시켰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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