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지민, 결혼 임박? “어머니께 정식으로 인사”...조혜련, 축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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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예비 장모님인 김지민의 어머니를 만나러 간다고 밝혔다.
이에 김준호는 "장모님이기보다는 예비 장모님이라고 해달라. 예비 장모님께 처음으로 정식으로 인사하러 간다"라고 밝혔다.
김준호는 "예비 장모님이 시를 쓰시는데 내가 시를 쓰면 어떠냐?"고 했고, 멤버들은 장모님으로 삼행시를 제안했다.
이날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실제로 김준호가 김지민과 함께 예비 장모님을 찾아 인사드리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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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예비 장모님인 김지민의 어머니를 만나러 간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수 김종국은 “준호 형이 진짜 축하할 일이 있다. 며칠 뒤 장모님께 인사하러 간다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김준호는 “장모님이기보다는 예비 장모님이라고 해달라. 예비 장모님께 처음으로 정식으로 인사하러 간다”라고 밝혔다. 이상민은 “장모님에게 인사하러 갔을때 이상한 몸개그 같은 거 하지 말라”라고 조언했다.
김준호가 장모님께 드릴 선물에 대해 묻자, 멤버들은 저마다 추천에 나섰다. 방송인 탁재훈은 명품 팔찌를, 배우 김건우는 “돈이 많이 들어가는 건 반대한다”며 손편지를 언급했다. 그러자 허경환은 “그건 건우니까 통하는 것”이라고 반응했다.
김종국은 “우리 나이에 정장을 입고 봉투를 드리면 무조건 돈인 줄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예비 장모님이 시를 쓰시는데 내가 시를 쓰면 어떠냐?”고 했고, 멤버들은 장모님으로 삼행시를 제안했다.
이날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실제로 김준호가 김지민과 함께 예비 장모님을 찾아 인사드리는 모습이 담겼다. 꽃다발을 들고 바짝 긴장한 채 등장한 김준호는 장모님에게 “집안일 시키실 것 있으면 언제든지”라며 든든한 모습을 어필했다.
예비 장모님은 김준호와 단둘이 남겨진 자리에서 “어느 부모든 다 자기 딸이 손해 보는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가족이 될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주식이나 코인은 안 하면 안 된다. 사업하는 사람, 거짓말하는 사람 안 좋아한다”고 말해 김준호의 진땀을 빼게 했다.
한편 개그우먼 조혜련은 지난 26일 방송한 KBS 2TV 경연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식을 언급했다.
이날 조혜련은 본인을 축가계의 셀럽(유명인)으로 소개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이경규씨 딸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다. 이후에 오나미, 박수홍 결혼식도 갔고, 최근에는 홍현희 아들 돌잔치에 갔다. 그 다음으로 예약이 된게 심형탁씨 김준호씨 결혼식”이라고 귀띔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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