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좀 쓰더니 어깨가 올라갔나? 사우디 기자, 이번에도 나폴리 회장 조롱 “로보트카 우리가 데려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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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린스키의 나폴리 잔류로 인해 화가 많이 난 알 아흘리가 나폴리가 노리던 가브리 베이가를 영입한 후 사우디 기자가 또다시 나폴리 회장을 조롱했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나폴리'는 27일(한국 시각) '나폴리 회장을 조롱했던 사우디 기자는 지난 몇 시간 동안 다시 한번 나폴리를 조롱했다. 이번에는 스타니슬라브 로보트카를 타깃으로 잡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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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지엘린스키의 나폴리 잔류로 인해 화가 많이 난 알 아흘리가 나폴리가 노리던 가브리 베이가를 영입한 후 사우디 기자가 또다시 나폴리 회장을 조롱했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나폴리’는 27일(한국 시각) ‘나폴리 회장을 조롱했던 사우디 기자는 지난 몇 시간 동안 다시 한번 나폴리를 조롱했다. 이번에는 스타니슬라브 로보트카를 타깃으로 잡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베이가는 중앙, 측면,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전천후 미드필더다. 기본기가 좋고 볼 컨트롤도 뛰어나며 오프 더 볼 움직임이 상당히 뛰어나기 때문에 엄청 공격적인 성향을 갖고 있다.
베이가는 2020년에 셀타 비고에서 데뷔를 했으며 브라이스 멘데스의 대체자로 2022/23 시즌부터 주전으로 뛰었다. 주전으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두 자릿수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고 그의 활약으로 인해 여러 빅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냈다.
3월부터 리버풀, 아스널, 첼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등 여러 상위 팀들이 달라붙었고 실제로 이적을 추진했지만 그의 비싼 이적료를 줄 팀은 없었다. 8월부터 나폴리가 적극적으로 달라붙었고 8월 12일 로마노에 따르면 셀타 비고와 나폴리의 사이가 거의 끝났다고 했다.
하지만 나폴리의 지엘린스키를 노리던 알 아흘리는 지엘린스키가 잔류하겠다고 선언하자 바로 베이가에게 달려들었고 베이가의 바이아웃을 지불했다. 나폴리는 3600만 유로(약 516억 원)에 연봉 220만 유로(약 31억 원)을 제시했지만 사우디는 바이아웃인 4000만 유로(약 573억 원)에 연봉 1250만 유로(약 179억 원)를 제시해 결국 영입에 성공한다.
이에 사우디 기자는 지난 24일(한국 시각) 트위터를 통해 두 차례나 걸쳐서 나폴리 회장에게 도발했다. 기자는 베이가의 알 아흘리 이적이 발표되자 나폴리 회장의 트위터 계정을 태그하며 '이제 당신이 쓰던 선수를 지켜라(지엘린스키). 우리는 최고의 재능(가브리 베이가)을 보유하게 되었다.'라고 남겼다.
이제는 나폴리와 재계약한 로보트카를 건들고 있다. 로보트카는 지난 시즌 나폴리 우승에 큰 기여를 한 미드필더다.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팀의 빌드업 조율의 핵심 역할을 했다. 김민재와 발을 맞추며 가장 좋은 호흡을 맞췄던 선수로 유명하다.
사우디 기자는 이번에도 트위터로 나폴리 회장을 태그하며 "이제 가브리 베이가의 이적이 공식 발표되었다. 다음 시즌에는 여러분들에게 다가가서 로보트카를 데려올 것이다. 저희가 당신들에게 다시는 벌을 주지 않도록 저희가 가는 길을 방해하지 마세요(회장님)."이라고 올리며 나폴리 팬들의 분노를 이끌었다.
사진 = 아레아 나폴리,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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