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명 모인 마다가스카르 경기장서 압사 사고…1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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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의 국립경기장에서 압사 사고로 13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2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하니트라 라자피만초아 의원은 현지 라디오 방송에서 "지금까지 13명이 숨지고 107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인도양섬게임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약 5만명의 관중이 모여 있던 마하마시나 시립경기장 입구에서 발생했다.
마하마시나 시립경기장에서 59주년 독립기념일 행사 도중 최소 16명이 압사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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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의 국립경기장에서 압사 사고로 13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2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하니트라 라자피만초아 의원은 현지 라디오 방송에서 "지금까지 13명이 숨지고 107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현장에 있던 적십자사는 사망자 가운데 7명이 미성년자라고 덧붙였다.
이날 사고는 인도양섬게임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약 5만명의 관중이 모여 있던 마하마시나 시립경기장 입구에서 발생했다.
안드리 라조엘리나 마다가스카르 대통령은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며 애도를 표했다.
압사 사고는 2019년에도 발생했었다. 마하마시나 시립경기장에서 59주년 독립기념일 행사 도중 최소 16명이 압사로 사망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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