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털어낸 권순우...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서 성공적 복귀전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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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을 털어낸 권순우(세계랭킹 104위)가 어디까지 올라갈까.
오는 29일,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올해의 마지막 대회인 2023 US오픈이 개최된다.
어깨 부상으로 인해 6개월 간 공백기를 가졌던 권순우는 이번 US오픈으로 복귀 무대에 오른다.
두 선수의 첫 맞대결은 지난 해 2월 하드코트를 사용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카타르 오픈 1라운드에서 열렸고, 당시에는 권순우가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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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어깨 부상을 털어낸 권순우(세계랭킹 104위)가 어디까지 올라갈까.
오는 29일,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올해의 마지막 대회인 2023 US오픈이 개최된다.
어깨 부상으로 인해 6개월 간 공백기를 가졌던 권순우는 이번 US오픈으로 복귀 무대에 오른다. 이로써 권순우는 5년 연속 US오픈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권순우의 복귀전 첫 상대는 크리스토퍼 유뱅크스(세계 30위, 미국)로 상대 전적은 1승 1패다. 마지막 대결 전적은 올해 열린 호주 오픈 1라운드로 7개월만에 재회하게 됐다.
호주 오픈 당시 권순우는 유뱅크스와의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3(3-6, 7-6, 4-6, 6-4, 4-6)으로 아쉽게 패한 바 있다. 두 선수의 첫 맞대결은 지난 해 2월 하드코트를 사용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카타르 오픈 1라운드에서 열렸고, 당시에는 권순우가 2-1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는 단연 세계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노박 조코비치(2위, 세르비아)다. 올해 세 차례 맞붙은 두 선수는 승리를 한 차례씩 주고받으며 현시대 테니스계 대세임을 입증했다. 프랑스오픈과 ATP 마스터스 내셔널뱅크에서는 조코비치가 승리의 환호를 터뜨렸고, 윔블던에서는 알카라스가 승리했다.
1라운드에서 알카라스는 도미니크 쾨퍼(78위, 독일)를 만나고, 조코비치는 알렉상드르 뮐러(85위, 프랑스)와 맞붙는다.
여자 단식에서는 한나래(124위, 한국)가 예선을 뚫고 생애 처음으로 US 오픈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나래는 2023 윔블던 챔피언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9위, 체코)와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단식에서도 단연 세계 1위인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의 우승 여부가 이목을 끈다. 시비옹테크의 최고 적수로는 올해 호주오픈 우승을 포함해 3개 메이저 대회에서 준결승 이상의 성적을 낸 아리나 사발렌카(2위, 벨라루스)가 꼽힌다.
29일 화요일 오전 6시, 권순우-유뱅크스 경기의 PC-모바일 중계는 SPOTV NOW, TV 채널은 스포츠 채널 SPOTV ON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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