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가전, 11월부터 연동···스마트홈 표준 첫 결실 [숏잇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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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IFA 2023에서 양사 간 스마트홈 플랫폼 연동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이에 삼성전자와 LG전자는 HCA 회원사 중 가장 많은 고객을 보유함에 따라 우선 연동 작업을 마무리 짓고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키로 결정했다.
삼성과 LG 가전 연동을 계기로, 추후 나머지 13개 HCA 회원사와의 연동, 글로벌 스마트홈 표준 '매터' 적용 등 스마트가전 연동 작업은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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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IFA 2023에서 양사 간 스마트홈 플랫폼 연동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 양사는 가전 연동도 일부 시연하면서 11월부터 공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막바지 논의 중이지만 첫 연동 가전은 에어컨, 세탁기,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 7개 품목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글로벌 가전 표준단체 HCA 멤버다. 2021년 발족한 HCA는 지난해 IFA 2022에서 처음 회원사 간 가전을 연동하겠다고 밝힌 뒤 올해 CES 2023에서 15개 회원사 가전 연동을 최초 시연했다. 당초 이르면 상반기 중 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개발이 다소 지연됐다. 이에 삼성전자와 LG전자는 HCA 회원사 중 가장 많은 고객을 보유함에 따라 우선 연동 작업을 마무리 짓고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11월부터는 삼성전자와 LG전자 7개 가전 품목을 '스마트싱스(삼성)' '씽큐(LG)'등 제조사 플랫폼에 상관없이 제어, 작동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많은 스마트홈 표준, 연동 논의에도 이뤄지지 않았던 숙원을 실현하는 셈이다. 삼성과 LG 가전 연동을 계기로, 추후 나머지 13개 HCA 회원사와의 연동, 글로벌 스마트홈 표준 '매터' 적용 등 스마트가전 연동 작업은 확산될 전망이다.
※[숏잇슈]는 'Short IT issue'의 준말로 AI가 제작한 숏폼 형식의 뉴스입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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