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북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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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북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미래 농업의 가치창조, 한농연 경북과 함께!'란 주제로 열렸으며, 26일 개최한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혁신정책실장, 농업인 단체장, 유관 기관장, 농업경영인 회원 등 7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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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여명 참석해 친목·화합 다져
‘제17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북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한농연 경북도연합회(회장 한용호)와 경북도에 따르면 8월24~26일까지 3일동안 울진군 염전해변 일원에서 ‘경북 농업영인대회’가 진행됐다(사진).
이번 행사는 ‘미래 농업의 가치창조, 한농연 경북과 함께!’란 주제로 열렸으며, 26일 개최한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혁신정책실장, 농업인 단체장, 유관 기관장, 농업경영인 회원 등 7000여명이 참석했다.
한용호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이 매우 어려운 현실에 처해있다. 특히 올해는 냉해·우박·집중호우 등 각종 자연재해로 유난히 힘든 한해인 것 같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농업경영인들이 지역 농업을 지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후계농업경영인이 ‘농업의 미래를 바꾼다’는 인력 양성 목표 아래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이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914명(청년후계농 726명, 일반후계농 188명)을 선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금까지 우리 경북은 대한민국의 대표 농도(農道)로서 식량창고 역할을 해왔다. 농촌 들녘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생명산업을 지키고 계신 여러분들 덕분이라 생각하며, 그 중심에는 항상 한농연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한농연 경북연합회가가 중심이 돼 우리 농업·농촌의 변화를 주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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