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앤 블루스 페스티벌' 통일동산 관광특구서 9월2일 열려

퍼주=김동우 기자 2023. 8. 28.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주시는 9월 2일에 탄현면 성동리 646(통일동산 관광특구 내) 일원에서 블루스를 주제로 한 '파주 앤 블루스 페스티벌(PAJU and BLUES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조동준 문화예술과장은 "9월의 시작은 '파주 앤 블루스 페스티벌'과 함께 하길 바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휴식을 얻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주 앤 블루스 페스티벌' 홍보물. / 자료제공=파주시
파주시는 9월 2일에 탄현면 성동리 646(통일동산 관광특구 내) 일원에서 블루스를 주제로 한 '파주 앤 블루스 페스티벌(PAJU and BLUES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통일동산 관광특구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파주시의 문화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블루스는 미국 남부의 흑인들 사이에서 일어난 애조를 띤 악곡으로 록, 디스코, 재즈 등에 많은 영향을 끼친 대중음악의 뿌리라 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축제에 블루스를 접목했다. 특히, 통일의 염원과 실향민의 슬픔이 묻어있는 통일동산에서 블루스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장소적 이미지와 함께 의미를 더해보고자 한다.

현재 재즈축제, 케이팝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 축제가 있지만 블루스를 주제로 한 무료 축제는 수도권에서는 처음이다. 이번 축제로 어려운 재즈, 격렬한 락이 아닌 몸과 마음이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감성 블루스'를 즐겨보시기를 권해드린다.

이번 축제에는 국내 정상급의 블루스 음악가인 마인드바디앤소울, 탐블루밴드, 김대승 블루스밴드, 이경천 밴드, CR태규밴드, 찰리정 블루스밴드, 하헌진 밴드, 로다운30, 최항석과 부기몬스터, 김목경밴드, 딕펑스, 린 등이 출연한다.

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도시락, 음료, 돗자리 등 소풍 용품과 함께 더욱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조동준 문화예술과장은 "9월의 시작은 '파주 앤 블루스 페스티벌'과 함께 하길 바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휴식을 얻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퍼주=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