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 “잼버리 전북책임 전가 즉각 중단하라”

28일 오후 한국외식업중앙회전북지회는 전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잼버리 전북 책임 전가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2023.8.28.(한국외식업중앙회전북지회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한국외식업중앙회전북지회는 28일 성명을 통해 “새만금 잼버리 전북 책임 전가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북지회 및 15개 시·군지부 임직원 일동은 “잼버리 부실 운영과 잘못에 대한 책임은 뒤따라야 한다. 하지만 파행 책임에 대한 정치공세가 도를 넘고 있다”면서 “허위사실을 적시하며 전북에 책임을 떠넘기는 행태는 심히 개탄스럽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잼버리 대회는 새만금 공항 예타 면제’, ‘잼버리용 새만금 동서 남북도로 추진’ 등 악의적 허위사실들이 유포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치 프레임에 의한 국민의힘 소속 일부 국회의원 등의 무차별적 비난은 전북도민의 자존심을 짓밟고 전북과 새만금의 이미지를 왜곡시키고 있어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잼버리 파행 전북 책임 전가 및 정치공세 즉각 중단 △전북도민 자존심 훼손 행태 즉각 중단 △전라북도 감사원 감사 즉각 중단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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